츠칸루
Chikanlou
(赤崁樓적감루)
원래 이름은 프로방시아 요새(普羅民遮城Fort Provintia)로, 1653년 네덜란드가 대만을 점령하고 행정 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쌓은 요새였다가, 정성공(鄭成功)이 대만을 점거하면서 프로방시아는 동도승천부(東都承天府)로 변경된 후, 대만의 최고 행정 기관이 되었습니다. 1945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으며, 대만 중화민국 정부에 의해 국가 일급 고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여러 차례 중건되었으나 지금도 17세기 네덜란드인이 쌓은 성벽 일부가 남아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거북 등 위에 세워진 커다란 비석 9개가 나란히 있는데, 청나라 건륭제 때 일어난 반란을 진압한 기념으로 세워 두려고 중국에서 가져온 비석들로 총 10개였으나 중국에서 배에 실어 가져오던 중 하나를 실은 배가 안개와 같이 사라져 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문창각(文昌閣)과 해신묘(海神廟) 두 건물이 있는데 문창각 2층에는 시험의 신이 모셔져 있어 수많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해 달라고 참배를 합니다. 적감루에는 다리가 잘린 단족석마(斷足石馬)도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이 말은 밤만 되면 악마로 변하여 시골백성들을 괴롭히곤 했는데 나중에 벌을 받아 다리가 잘린 후로 나쁜 짓을 멈췄다고 합니다.
개관시간:08:30-21:30
입장료:NT$50
일제 강점기에 여러 차례 중건되었으나 지금도 17세기 네덜란드인이 쌓은 성벽 일부가 남아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거북 등 위에 세워진 커다란 비석 9개가 나란히 있는데, 청나라 건륭제 때 일어난 반란을 진압한 기념으로 세워 두려고 중국에서 가져온 비석들로 총 10개였으나 중국에서 배에 실어 가져오던 중 하나를 실은 배가 안개와 같이 사라져 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문창각(文昌閣)과 해신묘(海神廟) 두 건물이 있는데 문창각 2층에는 시험의 신이 모셔져 있어 수많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해 달라고 참배를 합니다. 적감루에는 다리가 잘린 단족석마(斷足石馬)도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이 말은 밤만 되면 악마로 변하여 시골백성들을 괴롭히곤 했는데 나중에 벌을 받아 다리가 잘린 후로 나쁜 짓을 멈췄다고 합니다.
개관시간:08:30-21:30
입장료:NT$50